다발골수종 진단 시약 ‘하이드라시프트’, 신의료기술로 등재[신의료기술신문] 드라마 ‘폭삭 속았수다’를 통해 희귀암인 다발골수종이 대중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, 해당 질환의 진단 정확도를 높여주는 체외진단 시약 ‘하이드라시프트(HYDRASHIFT)’가 보건복지부 고시(제2025-083호)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공식 등재됐다.치료제 잔류 항체 제거해 정확한 모니터링 지원다발골수종은 형질세포에 발생하는 혈액암으로, 비정상 항체(M 단백질)를 과도하게 생성해 뼈 약화, 신장 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. 치료제로는 다라투무맙(Daratumumab)이 널리 사용되지만, 이 단클론항체가 치료 이후에도 혈청에 잔존할 경우, 일반적인 단백 전기영동(SPE) 및 면역고정 전기영동(IF) 검사에서 위양성 결과..